타이라바 마스터들에게 묻는다 VOL.6 SHIMANO 필드스탭 "오션맨" 인재상

  

 

Q1. 안녕하세요 피싱 웹진 DRAG-ON 입니다.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마노사의 염월(참돔브랜드) 필드스탭인 오션맨 인재상 입니다. 

Supremeteam 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타이라바 메인필드 및 주로 이용하시는 유어선은 어떤 것입니까? 

 

저의 메인필드는 아무래도 가까운 서해안이라 할 수 있지만 서해안, 남해안, 제주 

전 필드를 비슷한 비율로 출조 하는 거 같습니다. 

서해에서는 서천 홍원항과 무창포, 그리고 군산 야미도와 비응항에서 출발하는 선사를 이용합니다. (비너스바린호/엔에스호/백곰호 등) 

제주에서는 주로 모슬포에 위치한 나폴리호와 스텔라호 그리고 김녕쪽 유어선을 이용하고요. 

남해는 완도 빙그레호나 통영쪽 다원피싱호를 이용합니다. 



Q3. 주 활동지역에서 타이라바 시즌은 언제부터 언제입니까?  

 

서해안 기준으로 시작은 5월입니다. 보통 4월말을 시작으로 군산권에서 참돔이 낚이기 시작하며 5월 10일 전후로 군산, 오천권 전역에서 참돔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보통 제주필드는 서해가 끝나는 11월부터 신창지역의 산란 시즌인 4월 초순까지 많이 가는 편인데요. 제주필드야말로 일년 365일 참돔이 낚이는 매력적인 포인트 입니다.

 

 

Q4. 타이라바에 있어 가장 선호하는 물 때는 언제입니까? 

 

저의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참돔은 95%이상 조류의 소통이 있을 때 바이트 확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저는 서해 기준으로 고저차 500이상(5물전후/10물전후) (700이상은 뻘물 등의 발생으로 피합니다) 제주 지역은 180이상 될 때를 선호합니다.

출조 잡을 때 항시 고려하는 사항이 바람과 고/저차 입니다.

조류의 흐름이 좋지 않고 바람이 강한 날은 채비가 많이 날려 상당히 어렵습니다.

 

 

Q5. 본인의 태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로드는 시마노 게임염월/염월프리미엄, 그리고 염월 리미티드 전스펙을 사용하는데요.

그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펙은 70ml입니다. 각자의 낚시 스타일에 따라 틀리시겠지만 노세+카케 조합을 즐겨 쓰는 저는 70ml로드가 국내 전 필드에서 사용하기 가장 좋았습니다.

릴은 오시아콘퀘스트 200pg와 스티레 조합을 주로 사용하였었고요. 현재는 염월프리미엄150pg 를 메인으로 사용합니다. 수심 체크 되는 부분과, 리트리브 속도 체크 그리고 폴 스피드 조절 기능이 타이라바 낚시를 좀더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라인은 1호(20lb) / 쇼크리더는 4호(16lb)를 95% 이상 사용합니다.

이보다 한 단계 낮게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 필드가 밑걸림이 대체적으로 많아서 채비 손실 부분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손실은 그날 낚시에 지장을 줄 수 도 있고요.

여러 호수를 사용했었는데 현재는 저 조합을 전 필드에서 사용합니다.

(합사는 ocea ex8을 주로 사용하고 쇼크는 ocea 리더와 선라인 시스템 을 사용합니다)

루어는 주로 시마노 바쿠바쿠와 플랫. 그리고 텅스텐 제품인 시마노 월화를 사용합니다.

웜은 이카타코 컬리를 주로 사용하였고요. 최근에는 시마노 트레일러웜중에 스카이피쉬를 주로 사용합니다.

루어 사용 방법은 다른 질문에 있기에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Q6. 낚시를 하는 중에 상황에 따른 타이라바 헤드의 무게 및 헤드, 타이, 웜 등의 컬러 선택요령은 무엇인가요?  

  

자세히 쓰려면 너무 광범위하니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헤드 : 조류의 속도나 풍속 그리고 수심에 따라 무게 변화 또한 라인의 각도조절 할 때도 헤드를 변경합니다. 참돔이 일정한 각도의 루어에 반응을 보일 때도 있으니 타이라바 낚시 시에 입질이 오는 라인의 각도도 체크해두시면 좋습니다. 


 

타이 : 다양한 색상과 길이. 스트레이트와 컬리 (특히 컬리는 저속 릴링에서의 액션이 좋다)

웜은 두 가지 방식인데요. ‘타이 대용이냐, 옵션이냐’의 차이입니다. 최근에는 타이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웜의 가장 큰 장점은 ‘베이트에 상응하는 액션을 잘 나타내어 준다’ 입니다. 

타이 선택은 저는 컬리테일을 좋아합니다. 저속에서의 액션이 좋아서 국내 필드에 잘 맞을 때가 많습니다. 

보통 시마노 뫼비우스컬리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예민하다 싶으면 반으로 커트해서 심플하게 사용하고 파장과 볼륨을 키우고 싶으면 웜 재질인 이카타코 컬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결국 위 모든 요소의 선택에 있어서 핵심은 그날 참돔이 관심을 보이는 패턴을 찾기 위함인데   저는 이전 데이터+ 물색+ 조류속도로 처음 패턴을 찾기 시작합니다. 


 

Q7. 본인이 선호하는 타이라바 운용법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인은 노세&카케 mix를 즐겨하고 늘 그리 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를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이 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보통은 노세로 그날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첫 입질 패턴과 참돔의 싸이즈 등을 체크하여 그날의 메인 테크닉을 결정합니다. 대체적으로 노세(리트리브로 지속하는 방식)방식이 안정적이지만 그날 활성도가 좋다거나 베이트에 따라선 카케(챔질하는 방식)방식이 유리할 때도 있습니다.  

보통 한두번 입질을 받아보면 챔질을 해야 할지 리트리브를 해야 할지 감이 옵니다. (물론 이 과정까지 수도 없이 참돔을 잡기도 하고 빠트리기도 하고 했습니다)

또한 폴링은 모든 낚시에서 항시 중요합니다. 

타이라바에서 경우에는 참돔이 바닥에만 머무르고 있는 게 아닙니다. 

참돔이 일정한 리트리브에 반응하면 내려가는 일정한  속도에도 반응을 합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하여 폴링속도나 액션에도 관심을 두신다면 다른 사람보다 먼저 참돔을 유혹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타이라바의 기본 테크닉은 노세 방식이라고 꼭 얘기 하고 싶고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노세 방식으로만 운용하시면 기본이 탄탄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8. 타이라바에 있어 패턴은 어떤 것들이 있고 대응방법은 무엇입니까?  

  

타이라바 낚시의 기본은 현재로서는 일정한 속도의 등속감기 입니다. 

그러나 낚시를 하다 보면 종종 다른 액션에도 참돔이 반응을 합니다. (호핑, 고패질 등)

그래도 항시 기본은 등속 감기로 생각을 하시고 낚시를 하셔야 합니다. 

타이라바의 가장 큰 매력중의 하나가 참돔의 앙칼진 입질입니다.

그러나 참돔의 입질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 입질이 그날의 참돔의 패턴을 알려줍니다.

쿡쿡쿡 하다가 반전하는 전형적인 입질에서부터 한번에 때리는 입질, 스커트만 살살 쪼면서 따라오기도 하고, 두족류처럼 끈적이게 따라오는 경우도 있고요. 

결국은 이러한 입질패턴이 곧 그날의 낚시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타이라바를 하면서 운용하는 루어에 가장 크게 패턴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리트리브의 속도변화/ 헤드의 파동 변화/ 스커트의 볼륨과 색상입니다. 

이러한 조건들은 그날의 베이트의 영향이 가장 크고요. (그 외 수온변화나 물색의 변화 등 도 있습니다)

보통 저는 노멀한 스커트와 수심과 비슷한 중량의 헤드를 사용하고 주황 빨강 계열의 기본적인 컬러를 먼저 선택을 합니다. 그 후에 낚시를 하면서 입질의 빈도나, 참돔의 예민한 여부를 체크하여 채비의 색상과 볼륨을 바꾸고 리트리브의 속도의 변화도 주며 패턴을 찾아 나갑니다. 

보통 참돔이 예민할 땐 심플한 타이 조합이 좋습니다 (슬림한 타이와 간결한 스커트 등)

물색이 나쁠 땐 어두운 색 타이가 좋습니다(ex 블랙, 갈색, 빨간색 등)

저 같은 경우는 입질은 많은데 예민하게 쪼기만 하면 슬림하게 짧게 가고, 입질빈도가 떨어지는데 예민하면 ‘볼륨을 크게 슬림하거나 길게’의 두 가지로 보통 체크합니다. 

반대로 입질빈도가 많은데 숏바이트가 많으면 스트레이트 타이로 합니다. 

활성도가 좋을 때는 볼륨이 크고 강한 색깔로 먼저 눈에 띄게 어필합니다. 



Q9. 풍닻 및 스팽카 활용 유어선 승선 시 타이라바 운용 노하우는 무엇입니까? 

 

위 두 가지 장치의 장점은 빠르게 흘러가는 배를 잡아주고 라인의 정렬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채비가 안날리도록 도와줌) 

이러한 장치를 사용한 배는 사용하지 않은 배에 비해 포인트에 오래 머무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포인트에 입성을 합니다. 남들 입질 받을 때 꼭 받으셔야겠죠? 

참돔의 활성도가 좋고 양이 좀 있다고 느껴지면 무거운 헤드 + 볼륨이 큰 타이 조합으로 어필력을 키워 참돔을 노립니다. 또한 폴링에도 신경을 쓰셔야 더욱더 유리합니다. 

참돔의 활성도가 안좋을 때는 캐스팅을 통한 프리폴+텐션폴 등을 이용하여 참돔을 유혹하고 바닥에 타이라바가 안착 되었을 때는 되도록이면 많은 범위를 탐색 합니다. 스팽커와 풍닻이 있으면 채비가 빠르게 떠내려가지 않고 라인도 비교적 바르게 내려가기 때문에 차분한 포인트 탐색이 가능합니다. 

특히 스팽카나 풍닻이 장착되어 있는 배는 앞이든 뒤든 한쪽부터 진입하며 입질이 들어올 확률이 매우 크니 누군가 배에서 입질을 받는다면 바로 폴링을 시켜 집중하시면 입질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Q10. 필드에 따른 대응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전 솔직히 필드에 따라서 크게 구분을 두진 않습니다. (베이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예 안두진 않고요) 서해 남해 제주를 구분하기보단 포인트의 수심과 계절에 따라 대응을 하는 편입니다. 

계절. 수심. 지역의 변화 = 베이트의 차이 / 수온의 차이.

루어를 운영하는 방식을 조금씩 변화해야겠지요? 

어딜 가시던 본인의 누적된 데이터로 초반 패턴을 빠르게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기본적인 준비는 항시 되어 있으셔야 합니다. 

각 필드 수심에 맞는 타이라바 헤드의 준비와 그에 상응하는 강도의 로드, 그리고 수심에 맞는 합사가 감길수 있는 릴 (많은 분들이 잘 체크 못하십니다)

그 필드에서 참돔이 주로 섭취하는 먹이의 종류와 평균적인 패턴까지.

이 정도만 미리 알고 가시고 나머지는 그날그날 상황에 맞추어야 합니다. 



Q11. 랜딩 성공률을 높이는 노하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타이라바를 누군가에게 알려주다 보면 여자 분들께서 어느 수준까지는 빠르게 배우십니다. 랜딩확률도 높으시고요.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랜딩하기 때문입니다. 

타이라바를 하다보면 입술에 살짝 걸리는 경우, 볼에 걸리는 경우 등 바늘 자체가 참돔에 살짝 걸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거 같고요. 

참돔은 농어나 광어처럼 한번에 루어를 공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또한 약한 채비로 큰 대상어를 노리기도 합니다. 

조류가 강하고 바람이 셀 때는 라인의 각도만큼 로드를 들어주어 텐션을 유지하는 방법,

참돔이 반전하고 질주할 때는 릴링을 멈추어 주고 그 외에 는 일정하게 감는 방법,

초반 입질이 왔을 때 잘 참아서 바늘이 참돔의 입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다리는 법이 랜딩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참돔 랜딩의 핵심은 정확한 텐션 유지와 적당한 힘으로 랜딩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 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펌핑이라 부르는 로드를 들어서 고기를 끌어주는 행위는 어느정도 싸이즈의 고기를 랜딩 시에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펌핑 시에 고기를 강제로 당기는게 아니라 물에 태우듯이 자연스럽게 해주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타이라바는 다시 말하지만 약한 채비로 큰 대상어를 낚는 낚시이기에 여유있고 부드러운 낚시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Q12. 타이라바 초보 및 입문자들에게 ‘이것만큼은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당부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항상 제가 누군가를 가르쳐줄 때나 누군가 질문했을 때 하는 말들입니다. 

1. 바닥을 잘 찍어라.

2. 참돔의 입질 유형을 느껴라.

3. 참고 기다려라. 

4. 본인 채비에 믿음을 가져라. 

5. 다른 사람이 잘 잡는다면 유심히 관찰하라. 



Q13. 본인이 생각하는 타이라바 낚시의 장점 및 매력은 무엇입니까?

 

저는 바다 다양한 장르의 루어낚시를 즐기지만 그 중에 타이라바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은 이유들 때문입니다.

1. 참돔 특유의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입질과정

2. 매일 바뀌는 참돔의 패턴을 찾는 재미

3. 라이트한 채비로 낚는 대형 참돔의 손맛

4. 다양한 공략 방법

5.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낚시 

SOURCE SHIMANO 필드스탭 인재상, SHIMANO

Image Credit SHIMANO 필드스탭 인재상, SHIM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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